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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으나 꿈이었다.
시경님이 날 사랑하는 꿈.
크고 넓은 품에 안겨있었다.
백허그..
꿈에서 깨기가 싫었다. 하~

외롭다.

오늘 꿈에도 시경님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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