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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하고 왔다.

18대 대선...

 

할머니께서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고마움이 크신 것 같다. 자꾸 박근혜 후보를 찍으라고 하셨다.

 

우리나라는 비밀투표의 원칙이 지켜지지를 않는다. 왜 이렇게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후보를 뽑았다.

 

나는 지금 일을 하고 싶다.. 방송 작가. 드라마 작가...

 

무엇보다 무한도전이 폐지를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가수들이 자신이 만들고 부르는 음악이 제 값을 받았으면 좋겠고 양질의 드라마와 방송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고 문화가 발전했으면 좋겠다.

 

 배고픈시대는 지나갔으니. 아닌가.. 경제가 어려우니 경제도 살아났으면 좋겠다.

 

시경님이 말했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투표를 꼭 하라고 한 표가 영향력이 되어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도 있다고.

 

내가 찍은 후보가 그렇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찍지 않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정말 좋은 나라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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