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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덥다. 그러나 일상은 계속 된다.

 

 

오늘 공기가 무지하게 고온 다습하다. 더운건 어느정도 견딜 수 있는데 끈적거리는 것은 참지 못할 것 같다. 후 즐 같은 날씨 짜증이 솟구친다. 벌써 땀냄새도 나는 것 같고. 

 

 또 졸것 만 같다. 아니 졸았다. 졸다 깨고 졸다 깨고 밤에 잠을 이루어야 하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악순환이다.

 

점심ㅋ시간 군청내 식당이 하지 않아서 직원분들 (K,H,O(심남이), 김미경, 이은복 주사님)과 함께 태풍루(중국집)에 갔다.  이은복 주사님이 밥값을 내셔서 다행이었다.

 

자장면 값이 4000 내가 가진 돈은 3000원(저금통깨서 돈도 탕진 한지 오래임.), 오늘도 하나님 께서 나를 먹이셨다.

 

O주사님(심남이 리스트 중 한명, 나이 28,페이스 잘생겼음 샤이니의 태민이를 닮았음.,성격좋음. 단점. 기럭지가 짧음.) 손에 반지가 껴져 있길래.. 아 품절남이였구나 하고 실망과 더불어 아까비라는 생각을 하던 도중 심남이 리스트에서 빼야하나 싶었다.

김미경 주사님이

 

K.M 주사님 "애인있나보네 반지 한거 보니까."

 

O 주사님 "네? 아니에요."   

 

K주사님 "어머니가 해주신거래요."

 

오 다행스러움... ㅋㅋㅋㅋ 사무실로 돌아와 해맑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lm주사님과 더불어 우리사회복지과에서 유일하게 잘생긴 총각이 아닌가? 

 

요즘 무한님의 모로로그에서 연애기술을 익히고 있는바 ... 잘 되야할텐데.

 

이런 볼펜이 잘나오지 않아 결국 키쉬에 일기를 적는다. 결국 잉크가 새서 볼펜을 버렸다. 아 ~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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