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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날씨는 추운데...

가슴은 답답하고 아침부터 짜증이 솟구친다. 놀러와 해피투게더 황금어장 강심장을 못보기때문이다.  본방사수가 힘들다. 출근하려면 일찍자도 잠이 항상 모자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재방을 보는데 일을 치르는 바람엔 집에선 컴터가 금지 되었다. 주말에 겨우 2시간 그것도 메일확인과 음악 다운로드 회사문서만 허락되었다..

 

이런 즐... 컴터 금단 증상으로 지금이라도 띠쳐나가 놀러와를 시청하고 싶다. 

 

이번주 놀러와 엔 이적 루시드폴 장기하 가 나왔다는데. 난 이적을 무지하게 좋아한다. 아마 그를 알고 있던건 페닉때부터이고, 좋아하게된건 텐텐을 진행할때였다. 하늘을 달리다를 기타반주와 함께 라이브로 불렀는데 그 목소리와 음색이 너무 황홀하고 좋았다. 남들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좋아하지만 난 '하늘을 달리다'가 제일좋다. 이번에 새로나온 앨범 중 '그대랑'하고 '빨래'라는 노래도 정말 짱인데. 이적은 예능 출연이 참오랜만이라 보고 싶고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아~ 한탄스럽다. 그 일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보고 있을텐데... 후~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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