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90년대 가요계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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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2010-12-08 08:45:53 -
저도 윤종신의 환생을 좋아한답니다. 환생에 관한 비화도 있는데 혹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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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2010-12-08 09: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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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환생의 작사를 하던 중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던 중 교회에 갔답니다.
그때 찬송가 중에 오 놀라우신 주님의 능력이라는 구절을 듣게 되었데요.
그래서 환생 후렴 부분에 오~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모습 ...이라는
가사가 탄생하게 된거죠. 놀러와에서 말씀하신 걸 들었어요. 이번 방영분 말고 옛날 방영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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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정확히 말하면 91부터 2003년까지...
윤종신이 놀러와에 나와 90년대 가요계가 그리운 이유 3를 했단다.. 놀러와를 보지 못했다.
대신 스윗소로우의텐텐을 들었다. 요즘 컴활 시험준비로 공부하고 있다.( 공부와 TV를 보는건 동시에 안되지만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할수는 있다. )
텐텐에 월요일 코너 그분이 오신다의 초대손님도 윤종신이었다. 윤종신은 가수이기도 하지만 작곡거, 프로듀서,예능인으로 유명하다.
윤종신의 작곡 비화를 들을수 있었는데 성시경의 '거리에서' 였다.
'거리에서'는 원래 윤종신이 아는 일본 여자 가수를 생각하면서 작곡한 것인데 그 여가수로부터 거절 당하고 돌고돌다 성시경이 윤종신의 집 컴퓨터 바탕화면 폴더에서 찾아 듣고는 형 이거 내가 부를게요. 해서 성시경의 곡이 되었단다. 윤종신은 시경군이 불러서 뜬 곡이라고 했다.
흐~거리에서 음을 갖고노는 성시경이다.
난 윤종신이 작곡한 노래 중 성시경의 노래가 좋다. 대표적으로는 '거리에서' 와 '넌 감동이었어.' 막다른 길 다다르면 가로동 속 네가보여.. 떠오르는 너의 모습... 큭 작사도 윤종신이 했단다.
윤종신이 불렀다 망한 본능적으로가 강승윤이 불러 뜬후 저작료가 만만치 않겠다는 스윗DJ들의 질문에 원래 저작권은 작곡가에게 있는 것이 당연하고 저작료도 받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말에 고개가 그떡여졌다. 그리고 윤종신은 가르치고 다듬은 그만큼 변화하고 발전하는 강승윤이라는 사람을 아낀다고 했다. 난 개인적으로 윤종신이 부른 본능적으로가 더 좋다.
어제 윤종신이 작곡해서 의외였던 곡 베스트 1위 거리에서가 뽑혔다. 그래서 3부끝에 거리에서가 흘러나왔다. 오늘 아침 계속 버닝 중이다.
'거리에서'는 성시경 5집 앨범 '더 발라드' 에 실린 타이틀 곡으로 일본 배우와 찍은 아름다운 뮤비가 있다... 5집의 다른 곡들도 좋다..
성시경의 새 앨범이 나오면 윤종신이 작곡한 곡이 타이틀은 아니더라도 담겼으면 좋겠다. 난 윤종신도 좋고 성시경도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