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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두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우리집에 왔다. 정말 감정의 소용돌이가 이는 억지로 달랬다. 차라리 내가 감정없는 로봇이거나 심장이 딱딱하거나 초이성적이었으면 생각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진리를 위해 사람을 미워하거나 원망하거나 보기 싫어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은 어떤인연으로 다시 만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얽키고 설킨..그것도 한때 가족이었던 아빠의 옆자리에 있던 여자.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여자가 왔다.
내가 엄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날 낳아준 엄마뿐이다.
아빠옆에 잠깐 살앗다고 다 엄마로 인정할 수는 없다.
중학교되던해 아빠는 재혼을 하셨고 한 6개월 살다 우리집을 나가셨다.
집에 있을동안 우리를 살갑게 안아준적도 없었고 잘해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따뜻한 밥을 해준적도 없었고 아플때나 공부할때나 관심을 가져준 적도 없엇다. 할머니 돈만 싹 빼가고 돈으로 아빠를 핍박하다 (할머니 말씀으로는 아빠를 들들 볶아쳐서) 자살하게 만들었다.(농약을 드시고 돌아가셨다.)
그리고 한 3년만인가.. 연락이 와서는 아빠 명의로 된 땅(원래 할머니의 땅이었는데 아빠에게 증여했음.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우리에게 올 땅을 다 가로챘음. 우리가 부동산법으로 땅을 상속받기엔 어려서 그땅이 온전히 그여자한테 들어갔단다.)을 돌려줄테니 3.000.000을 달라고 .. 그런데 할머니께서는 돈이 없으시다. 작은아빠에게 빌려달라고 하시는 것보면.
역시 돈이겠지. 반갑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앗는데 반갑게 인사하란다..
할머니가 정말 이해안간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짜증이 밀려온다.
물론 할머니께서 결정하신일이라서 따라야겠지만. 뭐가 예쁘다고 점심까지 차려주시는 지 ...
후~ 오늘 기분은 정말 완전 꽝이다. 심난하고 복잡하고 짜증이 난다. 정말 싫다.
아무리 하나님읗 믿는 사람은 다른이들과 구별되어 이웃을 사랑해야하지만 이웃도 이웃 나름이지 그냥 남이라면 충분히 친절할수 있고 호의도 배풀수 있다.
그렇지만 이건 정말 힘들다.. 내가 그럴지라도 하나님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해서 아무리 싫어도 참아야겠지.. 참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건 힘들다. 주님은 나보다 더 힘든 길을 걸어가셨으니 내가 참고 드러내지 않아야겠지...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망각이란 것을 주셧다보다. 시가닝 지나면 잊어 질 것이다.
이젠 다시는 저 여자를 보지 않기를 바란다. 앞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영원히~
사모님이 도움 받을 순간이 온다고 하셨는데 제발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란다.
제발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다.